온샘코리아는 올해 6월 홍콩 시장과 캐나다 시장에 첫 수출 실적으로 각 1만달러 이상을 동시에 이뤄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건의 수출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하는 ‘수출지원 기반 활용사업’의 일환이다.

국내 영유아용 시장의 경쟁 격화로 새로운 판로가 필요했던 온샘코리아는 수출입 컨설팅 전문기업인 ‘이맥스글로비즈’와 협력해 수출을 성사했다.

홍콩 수출은 온샘코리아와 이맥스글로비즈가 올해 1월 홍콩에서 열린 2023 BABY PRODUCT FAIR 전시회에 참가해서 발굴한 홍콩 내 영유아용품 유통 전문 업체인 Mothercare와 계약했다.

바이어의 모기업은 영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Mothercare plc로 홍콩법인을 포함 글로벌 프렌차이즈는 별도 법인으로 운영 중이다.

이맥스글로비즈가 전시회 준비부터 진행 및 바이어 상담을 주도하고 온샘코리아도 적극적으로 바이어의 요청에 대응했다.

캐나다 수출은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의 대구 경북 특화 K-굿즈 테스트 마케팅 사업을 같이 활용해 수출을 성사했다.

온샘코리아의 프리미엄 밤부타월을 캐나다의 생활용품 유통 전문 바이어에게 제안해서 수출을 성사했다.

현재 캐나다 한남마트 입점해서 판매하고 있으며 H 마트에도 입점 준비 중이다.

이상욱 온샘코리아 대표는 “홍콩과 캐나다에 동시다발적으로 첫 수출 성공을 해서 우리 브랜드인 라라앤모어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맥스글로비즈와 더욱 협력해서 해외시장 진출과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병규 이맥스글로비즈 대표는 “온샘코리아와 같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많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바이어 발굴이나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도 이맥스글로비즈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출 업무 지원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출을 성사한 홍콩에서는 7월부터 바이어가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캐나다도 지역신문 홍보 및 추가 판로 개척으로 첫 수출 이후에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출처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http://www.goodkyung.com)